[뉴스앤이슈] 청와대, 尹 용산 이전 제동...협상 타결 가능성 없나? / YTN

2022-03-22 99

■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정미경 / 국민의힘 최고위원,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당선인의 용산 집무실 이전 계획에 무리가 있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인사와 사면에 이어서 신구 권력 충돌이 극에 달한 걸까요?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오늘 아침 국무회의가 열렸는데 문재인 대통령 발언 내용을 짚고 넘어가야 될 것 같아요. 문재인 대통령, 최고의 안보태세를 유지할 때다, 이렇게 거듭 강조를 했는데 이거에 대해서 최고위원님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오늘 발언?

[정미경]
그러니까 지금 청와대나 민주당이 결국 반대 입장을 내놓는 거잖아요. 그다음에 안보 공백을 계속 얘기하시는데 저는 사실 제가 국방위원 활동을 오래 했기 때문에 지금 민주당 쪽에서 안보 공백을 들고나오는 얘기를 들으면 약간 코미디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잘 아시겠지만 용산은 되게 상징적으로 미8군이 주둔하고 있었고 그다음에 한미연합사 이랬는데 그걸 다 평택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민주당이 한 번도 안보 공백 얘기를 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제 와서 안보 공백 얘기하는 것도 이상한 거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뭐냐 하면 지금 우리가 지원본부, 말하자면 각군 본부는 계룡대에 있었고요. 국방부는 용산에 있고 합참은 용산에 있어요. 그런데 이게 다 분리되어 있는 거죠. 합참이 용산에 있었던 것은 그때 한미연합사라든가 주한미군이 용산에 있었기 때문에 그랬던 거거든요. 그래서 말하자면 이게 전시체제와 그다음에 평시체제가 분리되어 있고 그다음에 작전과 지원이 다 분리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사실은 저희가 국방위 할 때도 과거에도 뭐라고 그랬냐면 국방부, 합참, 그다음에 각군 본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조정해야 되지 않냐, 지리적으로.

왜냐하면 지리적으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국방부는 계룡대로 가야 되는 게 아닌지, 그다음에 지금 합참 같은 경우에는 전쟁 시에 그 본부가 수방사에, 남태령에 있어요. 그쪽으로 가야 되는 건 아닌지, 이런 부분. ... (중략)

YTN 오혜연 (ohhy12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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